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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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김정열, 후배들 제치고 '요속왕' 등극

기사입력 2016.06.30 10:29 / 기사수정 2016.06.30 18:2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개그맨 김정열이 '요속왕'에 등극했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은 '내 남자의 전립선을 지켜라'를 주제로 남자들의 고민거리인 전립선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남자들도 잘 몰랐던 전립선의 기능과 위치를 알아보고 전립선 질환의 종류와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방법 등을 배운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는 김정열, 심현섭, 강준우, 김승현, 몬스타엑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자들의 고민, 전립선 질환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특히 전립선 비대증은 오줌발로 증세를 알아볼 수 있다고 하자, 김정열은 "어릴 적에 마당 수돗가에서 소변을 본 적이 있다. 그때 방 안에서 어머님이 '얘야, 수돗물 잠가라'라고 말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지는 녹화에서는 '요속왕 선발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모두의 예상을 깨고 최고령자였던 김정열이 요속왕에 등극했다. 김정열은 전문의도 감탄할 정도로 건강한 전립선을 갖고 있어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까지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전립선에 관한 속설과 궁금증을 다룰 '비타민'은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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