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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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프로파일러'…'원티드' 김선영, 남다른 존재감 입증

기사입력 2016.06.30 09: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선영이 자유분방한 프로파일러로 변신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는 김선영이 프로파일러로 변신해 짧은 출연분량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된 '원티드'에서 김선영은 프로파일러 오미옥으로 첫 등장했다. 자유롭게 안식년을 보내고 있던 중 극중 여배우 정혜인(김아중 분) 아들의 납치 사건인 '원티드' 사건을 맡은 형사 차승인(지현우)으로부터 도움을 요청 받는 주요 인물로 등장했다.
 
김선영은 앞서 선보여온 일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캐릭터들과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tvN '응답하라 1988'의 선우 엄마, JTBC '욱씨남정기'의 열혈 워킹맘 한영미 과장과는 달랐다. 친근한 모습 대신 시크한 프로파일러로 완벽하게 연기변신에 나선 것. 
 
방송 전 공개된 스틸 컷을 통해 180도 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 만큼 김선영이 선보인 오미옥이라는 인물은 첫 등장에서부터 자유분방한 캐릭터의 성향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그러면서도 극중 승인이 직접 찾아 도움을 청할 정도로 믿을 수 있는 인물이자 승인의 도움을 거절 않고 사건에 합류하는 모습만으로도 프로페셔널한 인물일 것으로 보여지며 오미옥이라는 인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하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원티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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