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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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투로 5승' 류제국 "박재욱 리드가 좋았다"

기사입력 2016.06.26 19:4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나는 (박)재욱이가 던지라는대로 던졌다."

LG 트윈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LG의 승리 투수는 류제국이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그는 7⅔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을 낚았다.

류제국은 "박재욱의 도움이 정말 컸다. 재욱이의 리드가 정말 좋았고, 던지라는대로 던졌다"면서 함께 배터리 호흡을 맞춘 포수 박재욱에게 공을 돌렸다.

또 "오늘 컨디션이 좋았고 제구가 잘됐다. 커브, 체인지업도 잘 들어갔다"는 류제국은 "남은 경기 팀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주장으로서의 책임감도 보였다.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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