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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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민아, 남궁민 철벽 허무는 사랑꾼 (종합)

기사입력 2016.06.25 23:10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 공심이' 민아가 남궁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13회에서는 안단태(남궁민 분)가 남순천(정혜선)에게 공심(민아)에 대한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단태는 남순천에게 "저는 그 여자를 정말 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말할 수가 없어서 너무 괴롭고 미안해요. 전 솔직히 요즘 제가 준표인지 단태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를 키워주신 아버지는 언제 돌아가실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이에요. 저는 그 여자를 하나도 숨김없이 진실로 대하고 싶은데 저에 대한 진실도 밝히지 못하면서 어떻게 그 여자를 진실로 대할 수가 있겠어요. 절대로 놓쳐서는 안되는 여자인데"라며 공심을 향한 진심을 털어놨다.
 
특히 공심은 안단태를 좋아하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공심은 "영화보러 가시라고요"라며 영화표를 건넸지만, 안단태는 시간이 없다며 돌려줬다. 이후 안단태는 미용실에 함께 가자는 공심에게 "남성 전용 미용실 가요"라며 밀어냈다. 공심은 포기하지 않았고, 공혁(우현)을 데리고 미용실을 쫓아갔다.
 
또 안단태는 공혁의 부탁으로 공심의 지방 출장에 동행했다. 공심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뺏길 위기에 놓였고, 안단태는 "능력 없는 남편 만나서 일만 하고"라며 가난한 부부행세를 했다. 덕분에 공심은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게 됐고, 안단태와 서로 여보라고 불렀다.
 

안단태와 공심은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한 방에서 하룻밤을 묵게 됐다. 안단태는 잠든 공심에게 "이런 나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어디 가지 말고 나 조금만 더 기다려줄래요. 알았죠"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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