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헥터 고메즈(SK)가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고메즈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1차전에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3으로 뒤진 5회말 무사 1루 상황서 상대 선발 투수 안규영의 2구 119km/h 포크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고메즈의 시즌 13호 아치였다.
고메즈의 홈런을 앞세워 SK는 5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두산과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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