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국해성(두산)이 시즌 2호 아치를 그렸다.
국해성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1차전서 7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1로 뒤진 4회초 1사 1,3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박종훈의 3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호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스위치 타자' 국해성이 박종훈에게 뺏어낸 홈런은 개인 첫 좌타석 대포였다. 앞선 두 번의 홈런은 우타석에서 때려낸 아치였다.
국해성의 활약을 앞세운 두산은 4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SK에 3-1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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