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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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할 복귀' 김용희 감독 "켈리 안정적인 피칭 해줬다"

기사입력 2016.06.24 21:33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켈리의 안정적인 투구, 승리의 요인."

SK 와이번스는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열 번째 맞대결서 5-3으로 승리하며 3연승 질주에 성공했다. SK는 35승 35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경기를 마치고 김용희 감독은 "경기 전부터 5할 승률로 올라서기 위해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집중력있게 경기에 임해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특히 선발 투수 켈리가 안정적인 투구를 해준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 또한 9회초 다소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어제에 이어 이재원이 홈런으로 중요한 점수를 뽑아줘 경기를 승리로 끌고 갈 수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앞으로도 선수단 전원이 지금처럼 집중력있는 경기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선발 투수 메릴 켈리는 8이닝 3실점(1자책점) 9피안타 5탈삼진 1볼넷을 기록하며 시즌 5승을 거뒀다. 이재원은 8번 타순에서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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