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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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유천 출입 유흥업소 압수수색…영업 장부 확보

기사입력 2016.06.24 21:36 / 기사수정 2016.06.24 21:36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사건이 일어난 유흥업소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오후 7시께 박유천의 성폭행 피소 사건과 관련된 유흥업소 4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압수수색을 벌인 끝에 영업 장부를 확보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3일 검찰에 박유천과 첫 번째 고소인 A씨, A씨의 남자친구, A씨의 사촌오빠로 알려진 인물 등 총 4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장부 등을 집중 분석해 폭력조직 연루 의혹은 물론 성매매 의혹 등 모든 의혹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박유천은 유흥주점 및 자택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4명의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박유천 소속사 측은 박유천의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면 은퇴하겠다는 강수를 뒀으며, 현재 경찰은 박유천의 사건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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