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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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윤시윤, 곽시양에 "문가영, 얼마나 믿냐"

기사입력 2016.06.24 21:00 / 기사수정 2016.06.24 21:5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녀보감' 윤시윤이 붉은 도포가 문가영임을 확신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3회에서는 풍연(곽시양 분)을 찾아간 허준(윤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은 풍연을 찾아와 자신을 반촌으로 데려다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허준은 "연희(김새론)가 떠나던 날, 반촌에 솔개(문가영)랑 같이 왔느냐. 충직해 보이던데, 언제부터 수하로 두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풍연이 "알고 싶은 게 뭐냐"라고 묻자 허준은 "충정심이 어느 정도냐. 얼마나 믿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풍연은 "오른팔이란 건 내 목숨을 믿고 맡겼단 뜻이다"라며 솔개에 대한 두터운 믿음을 보였다.

이를 들은 허준은 "만일 제가 붉은 도포를 잡는다면 어쩌실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풍연은 연희와 선조(이지훈)를 위해서 붉은 도포의 정체를 밝힐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허준은 "심증이 가는 자가 있다"라며 후일을 기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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