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운빨로맨스' 황정음과 이청아가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스틸컷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23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가 황정음과 이청아의 긴장감 넘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심보늬(황정음 분)와 한설희(이청아)는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묘한 기류를 형성, 서로를 공격적인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제수호(류준열)의 워크샵 입수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은근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라 라이벌이 되어버린 두 여자의 '기 싸움'이 어떻게 진행될지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10회는 심보늬와 제수호의 러브라인 전개에 더한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두 사람은 22일 방송된 9회에서 아픈 제수호를 집에서 간호하던 심보늬에게 수호가 "가지 말아요, 옆에 있어요"라고 고백을 하면서 한 발짝 더 가까워진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수호가 심보늬에게 한 번 더 폭풍 고백을 감행할 예정이라 커플이 성사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c&m 측은 "IT 분야에서는 천재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바보' 면모를 보이는 제수호의 서툰 모습과, 제수호보다 한 발 늦은 스퍼트를 했지만 그만큼 심보늬에게 더욱 더 박력 있게 돌진하는 최건욱의 매력이 폭발하는 10회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23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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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