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14
자동차

넥센 스피드레이싱 3R, 26일 "시원한 한판 승부 펼친다"

기사입력 2016.06.23 13:55 / 기사수정 2016.08.16 15:54

김현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3라운드가 오는 26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A코스, 길이 2.577km)에서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특히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인제스피디움에서 3라운드가 열려 결과는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지난 2라운드는 승용 부분 최고 클래스인 엔페라 GT-300 결선에서 스타트와 동시에 5대 차량이 연속 추돌사고로 리타이어 됐다. 이에 적기가 발령됐고, 15랩 재경기가 치러진 바 있다.


각 부문 최고 종목인 GT-300과 R-300 클래스는 이동호가 현재 시즌 포인트 리더지만 유승현과 민수홍이 GT-300에서 근소한 차로 추격하고 있다.

R-300은 김범한이 단 2점 차이로 쫓고 있어 3라운드 결과에 따라 시즌 포인트 순위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또한 BK원메이커 김현석, GT-200 조선희, GT-100 박준범이 각 클래스 시즌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주최 측은 경기 외에도 다양한 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을 위한 서킷 체험 주행을 마련했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됨에 따라 어린이용 에어바운스 풀장을 운영한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세발자전거 레이스와 피트스톱 챌린지, 레이싱모델 포토타임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편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3라운드는 26일 오후 1시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주요 경기들이 생중계된다. 또한 SBS스포츠를 통해 내달 2일 오전 11시부터 녹화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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