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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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4일 재활 등판…복귀 임박했나

기사입력 2016.06.21 08:17 / 기사수정 2016.06.21 09:4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류현진(29,다저스)이 5일 휴식 후 다시 재활 등판에 나선다. 빅리그 복귀는 언제쯤일까. 

LA 지역 언론인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조이 카우프먼 기자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브랜든 맥카시가 오는 23일, 류현진이 다음날인 24일 트리플A에서 재활 등판을 갖는다"고 전했다. 

지난달 26일 트리플A와의 경기에서 4이닝 동안 무실점, 55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던 류현진은 어깨 통증이 재발되면서 잠시 투구를 중단했다. 

그리고 약 18일 휴식 후 지난 13일 상위 싱글A 경기에서 3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고, 지난 18일에는 더블A 경기에서 4이닝을 소화했다. 오는 24일 트리플A 경기에 나서면 5일 휴식 후 투구다.

한차례 중단 후 꾸준히 등판 간격을 소화한다는 것 자체가 희망적이다. 이닝도 조금씩 늘리고 있는만큼 통증만 없다면 실전 감각 회복 후 복귀 시점이 잡힐 수도 있다. 당초 로버츠 감독이 약속했던 6월내 복귀는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등판 결과에 따라 앞당겨질 수는 있다. 

현지 언론에서는 "류현진의 복귀가 멀지 않은 시간 내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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