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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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新G9, 역사·영토 놓고 첫 만남부터 '설전'

기사입력 2016.06.20 13: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 '비정상회담'의 새로운 멤버들이 첫 만남부터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20일 방송되는 '비정상회담' 시즌2에 합류한 비정상 대표들은 첫 만남부터 서로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열린 마음으로 토론에 임한다는 의미로 '궁금한 G9' 코너를 준비해, 서로의 나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은 미국 대표 마크 테토에게 "미국은 역사가 짧다"는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마크는 "미국은 역사가 짧아도 '임팩트'가 크다"라며 재치있게 응수했다. 

오헬리엉은 다른 나라 뿐 아니라 조국 프랑스에 대해서도 가차 없이 '디스'를 날렸다. 그 외 오헬리엉은 게속해서 독창적인 표현력을 선보여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에게 "똑똑하신 분"이라고 칭찬을 받기도 했다. 

또 '비정상회담'에 처음 출연하는 국가인 스위스의 대표 알렉스는 알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유럽 출신의 형들과 알프스 산맥으로 설전을 벌였다. 파키스탄, 인도까지 '산' 경쟁에 나서며 토론에 불을 붙였다.그럼에도 알렉스는 꿋꿋하게 "우리 산이 더 아름답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2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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