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가 알렉스 마에스트리를 방출하고 대체 선수 파비오 카스티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한화 구단은 20일 "파비오 카스티요(Fabio Castillo, 27세)를 총액 250,000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파비오 카스티요는 신장 186cm, 몸무게 95kg으로 최고 158km의 빠른 직구를 던지며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또 2006년부터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10년간 통산 335 경기 출장하여 32승 50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4.50 을 기록했다.
오늘 인천공항(KE062)을 통해 입국한 카스티요는 "한국에서 뛸 기회를 얻게 해 준 구단에 감사하고 앞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화는 금일 알렉스 마에스트리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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