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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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이경규 최종 우승, 데프콘 몰카 대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6.06.19 00:38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래퍼 데프콘을 속였다.

18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이경규, 김구라, 유민주, 안혁모, 전현무·장위안·차오루가 출연해 각각 자신들만의 인터넷 방송을 만들어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규는 전반전 1위를 차지한 뒤 자신만만한 태도로 생방송 몰래카메라를 이어갔다. 이경규의 희생양은 데프콘이었다. 이경규는 "주위에 사람을 많이 깔아놓은 이유는 오늘 주인공이 욕을 할까봐 그런 거다. 주위 사람들이 있으면 욕을 못하지 않냐"라며 설명했다. 

유민주는 전반전 2위 결과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유민주는 밝은 모습으로 후반전에 임했고,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여름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했다. 김구라는 수석을 콘텐츠로 방송을 진행했고, 전현무와 장위안, 차오루는 중국어 수업을 준비했다. 

안혁모는 모르모트 PD와 케이에게 연기를 가르쳤다. 모르모트 PD는 드라마 '결혼계약'에서 한지훈 역을 열연한 이서진을 따라했다. 모르모트 PD는 "너 내가 살릴게. 내 인생 살렸으니까. 너도 이제 살아봐. 그깟 병이 뭐라고 그 청승을 다 떨었냐"라며 연기에 도전했고, 케이는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안혁모는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다. 서로와 교감하는 그런 훈련을 한다"라며 1분간 마주보고 눈맞춤을 하라고 지시했다. 모르모트 PD는 케이를 다정하게 바라봤고, "실제로 보니까 떨린다. 생각보다 볼이 빵빵하구나"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모르모트 PD와 케이는 발전된 연기력을 선보였고, '결혼계약' 명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이경규는 몰래카메라를 성공시켰고, 당당하게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 유민주 , 3위 안혁모, 4위 전현무·장위안·차오루, 5위 김구라 순으로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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