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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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한정훈 작가 "마동석과 작업 마다할 사람 없다" 극찬

기사입력 2016.06.18 20:24 / 기사수정 2016.06.18 20:2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마동석이 38사기동대를 통해 성공적인 연기변신을 마쳤다.
 
16일 방영된 OCN '38사기동대' 1회에서 마동석은 어수룩한 공무원 백성일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을 이끌었다.
 
마동석은 극을 이끌어가는 재치있는 애드리브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세금이라는 주제를 통쾌하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38사기동대' 한정훈 작가는 "마동석이란 배우와 작업을 마다할 작가는 없을 것이다. 작품 기획 단계부터 백성일 캐릭터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마동석의 생각을 대본에 반영했다. 마동석과 ‘38 사기동대’를 함께 만들었다는 표현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마동석이라는 배우가 아니면 절대 표현할 수 없는 현재의 백성일 캐릭터가 만들어진 것이다"고 덧붙이며 극찬을 더했다.
 
18일 방송되는 '39사기동대' 2회에서는 공무원 백성일(마동석 분)과 사기꾼(양정도)의 세금 징수 과정이 재치있게 공개될 예정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OCN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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