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불펜에 천군만마를 얻었다.
KIA는 18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투수 심동섭(25)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심동섭은 지난 4일 훈련 도중 발목을 다치면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치료에 힘쓴 그는 지난 17일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⅔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몸 상태도 좋아졌고, 2군에서 경기 내용도 좋은 만큽 곧바로 실전에 투입될 계획이다.
한편 심동섭이 올라오면서 이준영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준영은 올 시즌 9경기에 나와 승 없이 2패 1홀드를 기록했다. 전날(17일)에는 9회 마운드에 올라왔지만 2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하면서 ⅔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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