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KBS 1TV ‘감성애니 하루’가 기발한 역발상과 재치 있는 영상으로 차원이 다른 힐링을 선사한다.
17일 방송되는 '감성애니 하루'에서는 제주 돌문어의 시각에서 바라본 현대인들의 삶을 경쾌하게 풀어낸 ‘행복의 조건’ 편이 전파를 탄다. 배우 손현주가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돌문어의 익살스러운 스토리텔링을 맛깔나게 표현해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행복의 조건’ 편은 사람들의 행복에 대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현재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가치를 찾아 귀농인구가 많아지는 추세고 이에 제주도로 내려간 인구도 최근 5년 간 3만 여 명이 넘는다. 때문에 제주도에서 제 2의 꿈을 실현하고 보람을 느끼는 이들의 모습은 부러움을 자아내고 여유롭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그러나 ‘감성애니 하루’는 이번 이야기를 통해 어떤 일을 했을 때 가장 기쁜지를 알고 그 방향을 따르는 것이 행복을 찾는 길임을 전한다고.
특히 ‘행복의 조건’ 편은 현대인들의 꿈과 행복을 응원하는 만큼 밝고 통통 튀는 애니메이션 분위기와 재치 넘치는 전개로 웃음을 전파한다. 앞서 ‘옥TOP방’, ‘타임푸어’, ‘표류 우체국’ 편이 감성과 눈물샘을 자극하는 스토리였다면 오늘 방송은 ‘감성애니 하루’만의 유머와 위트가 돋보이는 회가 될 것이라고.
이에 ‘감성애니 하루’ 제작진은 “경쾌한 접근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탄생한 것이 ‘행복의 조건’ 편이다. 도시 생활을 접고 새 삶을 시작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그런 분들에게 행복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진심으로 응원을 하고 싶었다. 이번 ‘행복의 조건’ 편이 시청자분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감성애니 하루’는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어주고 잃어버린 감성을 되찾아줄 힐링 콘텐츠로 매주 화~금요일 오후 10시 55분부터 11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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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