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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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악성댓글·루머 유포에 칼 빼들었다 "강경대응"(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6.17 11:40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MBK엔터테인먼트가 악성 댓글과 루머 유포에 칼을 빼들었다.

걸그룹 티아라, 다이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일부 사이트 및 SNS 등지에서 MBK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에 관련된 악성 댓글 및 루머 유포 등이 신고되어 공지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그 동안 악플 또한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하여 대응을 하지 않았으나, 시일이 지날 수록 루머 유포와 악성 댓글이 도가 지나쳐가고 있음을 통감한다. 본사는 소속 아티스트가 정신적인 피해 등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더는 좌시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본사는 MBK 소속아티스트를 향한 모든 루머의 최초 유포자를 포함하여, 루머의 유포 및 확산을 돕는 행위를 한 2차,3차 유포자 및 인신공격성의 악성 댓글을 다는 행위를 한 자에 대해 강경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또 "차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와 같은 행위가 확인될 경우,반드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며 해당 행위에 대한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악성 댓글 및 루머 유포에 대한 MBK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MBK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일부 사이트 및 SNS 등지에서 MBK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에 관련된 악성 댓글 및 루머 유포 등이 신고되어 공지합니다.
그 동안 악플 또한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하여 대응을 하지 않았으나, 시일이 지날 수록 루머 유포와 악성 댓글이 도가 지나쳐가고 있음을 통감합니다.
그리하여, 본사는 소속 아티스트가 정신적인 피해 등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더는 좌시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본사는 MBK 소속아티스트를 향한 모든 루머의 최초 유포자를 포함하여, 루머의 유포 및 확산을 돕는 행위를 한 2차,3차 유포자 및 인신공격성의 악성 댓글을 다는 행위를 한 자에 대해 강경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차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와 같은 행위가 확인될 경우,반드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며 해당 행위에 대한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하지 않을 것 입니다. 
그 동안 팬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자료는 현재 처리를 위해 검토 중에 있습니다. 
차후 발견되는 모든 루머 유포 및 악성 댓글 등은 legal.mbk@gmail.com 으로 해당되는 글의 pdf 파일을 첨부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K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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