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닉 에반스(30)가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렸다.
에반스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7차전 맞대결에서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3-6으로 지고 있던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에반스는 KIA의 홍건희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터트렸다. 에반스의 시즌 11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8회초 4-6으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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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