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류현진(29,다저스)이 재활 등판을 재개한다.
LA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수술을 받은 왼쪽 어깨의 통증으로 2주의 휴식을 취했던 류현진이 13일 재활 등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은 앞선 세 차례의 마이너리그 등판을 백지화 하고, 13일 다저스 산하 싱글 A 티인 랜초 쿠카몽가에서 2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이후 4차례 정도 추가로 재활 등판을 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다. 그리고 지난 4월 사타구니 부위 통증으로 재활이 일시 중단 됐지만, 다시 피칭을 재개했고, 마이너리그에서 세 차례 재활 등판을 했다.
지난달 26일에는 트리플A에서 55개의 공을 던져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어깨에 통증이 생겨 결국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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