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박진태 기자] '0'의 행진을 끊는 대포였다.
하주석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5차전에서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 선발 투수 유구민의 초구 126km/h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이 홈런은 하주석의 시즌 5호 아치였다.
하주석의 홈런을 앞세운 한화는 8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LG에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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