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中 자매그룹 SNH48 운영 전면 재검토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이 자매 그룹 운영을 놓고 논란에 휩싸였다. 

AKB48측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상하이를 거점으로 하는 SNH48운영 재검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AKB48의 발표에 따르면 SNH48 현지 운영에 계약 위반 사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AKB48 측은 공식 사이트내 SNH48 관련 모든 배너 및 광고를 삭제한다. 또 중국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BEJ48, 광저우를 중심으로 한 GNZ48 등은 AKB48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SNH48은 지난 2012년부터 AKB48의 해외 자매 그룹으로 결성됐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극장 공연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선발 총선거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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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