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09 09:08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카카오의 이동 관련 서비스 라인업이 한층 더 탄탄해진다.
카카오는 전국 5개 도시의 지하철 노선, 역, 경로 정보 등을 제공하는 ‘카카오지하철’ 모바일 앱을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앱 ‘지하철 내비게이션’ 의 전면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하며 iOS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다. 실제 역 위치를 고려한 자체 노선도를 제작해 적용하고 전국 모든 지하철역 출구와 인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지하철에는 카카오가 직접 제작한 지하철 노선도가 적용됐다. 각 지하철역의 지리적 위치와 노선의 특징을 고려했으며, 노선도상에 지역별 주요 랜드마크를 표기해 이용자의 이해를 돕는다. 예를 들면 회현역 근처에는 남대문이, 여의도역 근처에는 63씨티가 형상화돼 노선도에 나타나 있다. 급행 지하철 노선도 역시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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