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류준열, 본격 황정음 앓이 시작 '보늬바라기'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의 황정음 앓이가 포착됐다. 

8일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제작사 측은 류준열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수호(류준열 분)는 심보늬(황정음)의 자리를 몰래 훔쳐보다 뒤에서 다가오는 심보늬의 정체에 화들짝 놀라며 허둥지둥하는 모습이다. 

방송에서는 까칠한 IT 천재 제수호가 심보늬를 본격적으로 신경쓰기 시작하며 감정에 대대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자꾸만 심보늬를 훔쳐보는 초딩 모드를 발동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제수호의 색다른 매력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4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 동생을 살려야 하는 심보늬가 제수호에게 "나하고 자요"라며 로맨틱하게 대시한 바 있다. 이어 5회 방송에서는 심보늬의 대시에 대한 결과가 그려질 예정이다. 어색함도 잠시 제수호가 예상치 못한 제의를 해 상황을 반전시키게 되는 것. 

제작사 화이브라더스c&m 관계자는 "5회에서는 두 사람의 말랑말랑한 밀당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갈등이 몰아치면서 쫀쫀한 전개가 이어질 것이다"며 "뿐만 아니라 심보늬와 최건욱(이수혁), 제수호와 한설희(이청아)의 관계도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지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운빨로맨스' 5회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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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