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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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대타 볼넷' 피츠버그, 더블헤더 싹쓸이

기사입력 2016.06.08 11:15 / 기사수정 2016.06.08 11:2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데블헤더 2차전 강정호(29)는 대타로 출장했다.

강정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대타로 출장했다. 피츠버그는 뉴욕 메츠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앞선 더블헤더 1차전, 강정호는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3출루' 경기를 만들며 맹활약을 했던 강정호는 2차전에서도 대타로 출장해 볼넷 한 개를 추가했다.

강정호는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출장했고, 상대 투수 헨더슨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그러나 강정호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에서는 피츠버그의 선발 투수 후안 니카시오가 5이닝 3피안타 7탈삼진 2볼넷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피츠버그는 2회말 1사 이후 머서와 로드리게스의 연속 안타로 2,3루 찬스를 잡았다. 득점권 기회에서 피츠버그는 피게로아와 스튜워트가 1타점씩을 추가하며 2-0으로 앞서갔다.

5회초 피츠버그는 2사 1,3루 위기에서 플라웨키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추격을 당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5회말 곧바로 제이소의 적시타가 터지며 3-1로 도망갔다.

승기를 잡은 피츠버그는 니카시오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 불펜진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두 점 차의 리드를 지켰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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