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박잎선이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 후 첫 공식활동으로 '함부로 배우하게'를 선택했다.
7일 K STAR에 따르면 배우 박잎선이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새 예능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에 출연한다.
'함부로 배우하게'는 각자의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사람들이 연기에 대한 욕망을 분출시키고 연기에 직접 도전하는 모습을 담는다. 박잎선 외에 코미디언 허경환, 신봉선과 그룹 피에스타 차오루, 갓세븐 뱀뱀, 웹툰작가 박태준, 인테리어 회사 대표 장영민이 출연한다.
'함부로 배우하게' 제작진은 "연기를 연습하는 과정이 예능답게 유쾌하게 그려지지만 제 2의 꿈을 위한 일이기에 진심으로 함께 응원할 것"이라며 "연기를 어깨 너머로 배우고 익히거나 연기를 준비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함부로 배우하게'가 새로운 방향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박잎선은 송종국과 결혼하며 방송 활동을 접고 가사와 육아에 매진했다.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지난해 송종국과 협의이혼했다. 박잎선이 '함부로 배우하게'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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