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의 전설 故프린스는 떠났지만 그의 유산을 둘러싼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미국 현지 검인법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그의 양자 임을 주장한 인물이 나타나 유산 상속을 요구했다고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노만 에이츠 카르텐스라는 이름의 이 인물은 자신이 프린스의 입양아 라며 유산에 대한 권리를 요구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입양 시기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카르텐스는 프린스가 자신에게 700만 달러(한화 약 82억원)의 유산을 남겼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금액 산정 근거에 대해서는 어떤 이유도 들지 못했다.
프린스의 제1유산 상속자로 알려진 여동생 타이카 넬슨은 이 주장에 대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프린스 사후 그의 상속자임을 주장한 인물은 카르텐스가 처음은 아니다. 레지나 소렌슨 이라는 인물이 프린스의 숨겨진 자식임을 주장하고 나타나 DNA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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