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KBO리그 역대 6번째 1000사사구 달성

[엑스포츠뉴스=대구,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박한이(37)가 1000사사구를 달성했다.

박한이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8차전 맞대결에서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99개의 사사구를 기록하고 있던 박한이는 3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로저스와 10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볼넷을 골라내 1000사사구를 달성했다. 1000사사구는 역대 6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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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