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이성열(32)이 추격의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성열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8차전 맞대결에서 7번-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4로 지고 있던 2회초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성열은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삼성 선발 윤성환의 110km/h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성열의 시즌 2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는 2회 3-4로 추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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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