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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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민아, 마틸다 머리 변신…'이 구역의 단발병 유발자'

기사입력 2016.06.03 08:18 / 기사수정 2016.06.03 08:1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미녀 공심이' 민아가 차분한 똑단발에 이어 마틸다 단발로 변신했다.

SBS 주말 특별기획 '미녀 공심이'에서 극심한 취직 스트레스 때문에 꽃다운 나이 스물넷에 원형 탈모를 얻은 공심(민아 분). 덕분에 한창 멋 부릴 시기에 답답한 가발과 한몸이 됐지만, 공심은 안단태(남궁민)의 표현처럼 똑 떨어지는 독특한 스타일로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하며 알면 알수록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중이다.

하지만 목선까지 오던 단발이 답답했던 걸까. 7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 공심은 한층 더 짧아진 머리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전 단발이 클레오파트라를 연상케 하는 칼단발이었다면, 이번 단발은 영화 레옹의 마틸다를 떠올리게 하는 귀여운 단발인 것. 때문에 단태의 입을 한 손에 움켜쥔 공심에게선 터프함은 물론, 왠지 모를 상큼함까지 묻어나는 듯하다.

'미녀 공심이' 관계자는 "똑 떨어지던 단발 가발을 애용 중이던 공심은 단태 덕분에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4일 방송에서는 단태와 공심이 새로운 마틸다 단발 가발과 함께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귀띔하며 "달달함에 물이 오른 단태와 공심이의 로맨스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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