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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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 충무아트센터로 명칭 변경 "최고의 제작극장될 것"

기사입력 2016.06.02 15:35 / 기사수정 2016.06.02 15:3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충무아트홀이 충무아트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특색 있는 전문프로듀싱씨어터로 거듭난다.

충무아트센터 비전선포 기자간담회가 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충무아트센터 3층 예그린스페이스에서 열렸다.

충무아트센터 측은 지난 12년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충무아트홀이 충무아트센터로 명칭과 C I를 변경하는 등 글로벌 아트센터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함께 3대 전략과제로 창의적 도전(Creation), 능동적 경영(Action), 소통하는 문화의 장(Communication)을 내걸었다.

충무아트센터 김승업 사장은 “전문프로듀싱씨어터인 특색 있는 제작극장으로 도약하여 창의적인 콘텐츠 생성과 우수창작뮤지컬 레퍼토리 시즌을 시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명칭변경의 직접적인 이유로는 “다양한 장르를 수용하는 공연장이며 시민들을 위한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문화재단의 역할을 수행해 내고 있는 공간의 의미를 나타내기 위함”이라 말했다.


이 외에도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도입한 뮤지컬 전문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뮤지컬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창작뮤지컬 제작지원사업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와 같은 창작콘텐츠 공모사업과 창작뮤지컬 시상식인 ’예그린어워드‘ 등 기존의 사업들도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프리페스티벌을 치렀던 제1회 충무로영화제가 올해 본격 출범하여 약 30편의 영화상영, 라이브 공연 및 야외 플래시몹, 시나리오 공모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충무아트센터 김승업 사장은 “지난 10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충무아트센터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라는 대작을 만들어 낼 만큼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우수한 질과 레퍼토리로 승부하는 최고의 제작극장으로 거듭나며, 시민에게는 늘 열려있는 편안하고 즐거운 ‘문화적 쉼터’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충무아트센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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