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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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개인' 김상미 PD "유상무, 협의 끝에 자진하차"

기사입력 2016.06.02 11:23 / 기사수정 2016.06.02 11:23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S 새 예능 프로그램 '외개인'의 김상미 PD가 유상무의 하차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상미 PD를 비롯해 코미디언 김준현, 유민상, 이국주, 이상준,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미 PD는 "원래 5월 20일 방송이었는데 우여곡절 끝 이번주 일요일 방송을 하게됐다. 유상무 씨의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방송이 지연됐고, 그 사이 편집을 하고 정돈을 하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김 PD는 "유상무 씨 측과 협의를 해서 유상무 씨는 자진하차를 하시게 됐다. 우리도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언급하기가 조심스러울 것 같다"면서 "2명에서 11명의 멘토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지난달 20일 제작발표회를 갖고 21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외개인'은 출연자 유상무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며 제작발표회와 첫방송을 잠정 연기했다. 이후 '외개인'은 일요일 오전 10시 50분으로 편성 요일과 시간대를 옮기고 오는 5일 첫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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