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Y2K·샵·유피·투투, 소환 성공…역대급 복원특집(종합)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슈가맨'에 Y2K, 샵, 유피, 투투가 소환됐다.
 
3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Y2K 고재근, 샵 이지혜와 장석현, 유피 김용일과 박상후, 투투 황혜영과 오지훈과 유현재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가장 먼저 Y2K의 고재근이 '헤어진 후에'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그러나 유이치와 코지는 자리하지 못했고, 그 빈자리를 딕펑스의 태현과 현우가 채웠다.
 
이어 샵 이지혜와 장석현이 출연했고, 히트곡 '스위티' 무대를 꾸몄다. 방송에 출연하지 못한 서지영, 크리스의 빈자리는 에이핑크 보미와 딘딘이 채웠다. 또 이들은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가까이' '텔미 텔미'등 히트곡 메들리를 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특히 이지혜는 과거 샵이 해체한 이유가 자신과 서지영의 불화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지금은 서로 잊고 정말 잘 지내고 있다. 굳이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건 좀 그렇지만 확실한 건 내가 선방을 날렸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다음으로 '여름'하면 생각 나는 유피(UP)가 출연했다. UP의 리더였던 김용일과 박상후는 해정과 정희의 빈자리를 함께한 오마이걸 승희, 미미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박상후는 불참한 여성 멤버들 근황에 대해 "정희는 미국 LA 유명 레스토랑에서 셰프를 하고 있고, 해정은 애견 의류 사업을 한다. 워낙 바쁜 스케줄로 인해 나오지 못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슈가맨'으로는 남녀 혼성 4인조 그룹 투투가 소환됐다. 여성 멤버 황혜영과 오지훈, 유현재가 세상을 떠난 姑 김지훈의 빈자리를 대신해 인피니트 우현과 '일과 이분의 일' 무대를 선보이며 과거를 추억하게 만들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