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시즌 10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로사리오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0-0 동점 상황이던 4회말 1사 주자 1루 찬스를 맞이했다.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한 로사리오는 초구 볼 이후 2구째를 받아쳤고,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좌중월 대형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자신의 10호 홈런.
한편 한화는 4회말 현재 로사리오의 홈런으로 2-0 리드를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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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