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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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6월3일 프랑스서 공연…한류 불지핀다

기사입력 2016.05.31 10:38 / 기사수정 2016.05.31 10:3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국카스텐(하현우, 전규호, 김기범, 이정길)이 프랑스에서 한류를 불지핀다.

국카스텐은 6월 3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미뎀 2016' 무대에 선다.

에고펑션에러, 이디오테입 등 한국 뮤지션들과 함께 3일부터 6일까지 남부 도시 칸에서 진행하는 ‘미뎀(MIDEM) 2016’ 행사에 참여, 국내 뿐 아니라 해외로도 활동영역을 넓힌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과 연계해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를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 주간’으로 지정했다.

한불 수교 130년을 기념하는 성격도 갖는 이 기간 동안 프랑스 주요도시에서는 K팝 콘서트, 전통문화 전시, 심포지엄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국카스텐은 저음부터 고음까지 자유롭게 넘나드는 음역대의 소유자 보컬 하현우를 중심으로 기타 전규호, 드럼 이정길, 베이스 김기범로 이뤄졌다. 사이키델릭하고 몽환적인 사운드의 음악이 인상적인 밴드다.


6월 1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등에서 국카스텐 Squall 전국투어 2016을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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