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개봉 첫 주말 116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이어갔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27일부터 29일까지 116만66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64만396명을 기록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지난 25일 개봉 이후 나흘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한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시리즈 최고 흥행을 기록한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이어 '엑스맨' 시리즈의 주역들이 다시 한 번 뭉친 호흡으로 높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한편 '곡성'은 63만3035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568만765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16만3233명(누적 44만8998명)으로 3위에, '싱 스트리트'가 9만4791명(누적 34만8527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계춘할망'은 8만168명(누적 38만2556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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