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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오버워치 '포탑 할배' 토르비욘 단편 만화 ‘파괴자’ 공개

기사입력 2016.05.27 11:57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블리자드는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여섯 번째 디지털 단편 만화 ‘파괴자’를 27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오버워치 디지털 만화 시리즈의 여섯 번째 편 ‘파괴자’는 오버워치의 전무후무한 천재 기술자, 스웨덴 출신의 영웅 ‘토르비욘 린드홀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만화에서 토르비욘은 자신이 제작한 무기가 부정한 자들의 손에 넘어가 무고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것을 막기 위해 무기를 파괴하려고 고군분투한다. 이를 위해 자신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한 거대 로봇을 파괴하기 위해 거대 로봇 내부로 잠입한 토르비욘은 그 곳에서 예상치 못한 인물과 맞닥뜨리게 된다.

파괴자는 블리자드의 작가 믹키 닐슨이 글을 쓰고, 그레이 슈코가 그림을 맡았다. 블리자드는 지금까지 종 다섯 편의 단편 만화를 공개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 및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오버워치 디지털 단편 만화 시리즈를 제작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파괴자’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내 관련 블로그에서 볼 수 있으며, 영웅 토르비욘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내 영웅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리자드에서 선보이는 18년만의 새로운 IP인 오버워치는 그 세계관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하고 있으며, 총잡이 ‘맥크리’의 이야기를 담은 ‘무임승차’, 용맹하고 정의로운 기사 ‘라인하르트’의 이야기를 담은 “드래곤 슬레이어”, 두 극악무도한 악당인 ‘정크랫’과 ‘로드 호그’의 기행을 담은 “합법적인 일”, 완벽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시메트라의 이야기를 담은 “더 나은 세상”, 그리고 조국을 위해 전투에 뛰어든 파라의 이야기를 담은 “임무 강령”을 차례로 공개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버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6: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심도 깊은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오버워치에서 초능력을 가진 용맹한 캐릭터들은 친숙하면서도 환상적인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하며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한국 영웅 D.Va(디바)를 포함하여 모두 21명이다. 오버워치는 지난 5월 24일 출시되었으며 게임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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