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파일럿 예능 '엄마야'가 맞선남들의 스펙을 유추할 수 있는 '해시태그' 힌트를 공개했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엄마야' 측은 남성 출연자들의 스펙과 일상에 대한 힌트를 해시태그로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맞선남들은 자신의 일상을 셀프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해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 자기소개 영상에는 맞선남들의 스펙과 평소 생활을 유추할 수 있는 해시태그 힌트가 담겨 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근육 종결자' 해시태그와 함께 웃음이 매력적인 부드러운 인상의 맞선남의 모습과 같은 사람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범상치 않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근육 종결자' 해시태그에 이어 #자전거_출퇴근, #제주도, #흰 가운 등의 힌트가 추가로 공개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그의 직업이 무엇인지, 그가 제주도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맞선남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른 스틸에는 '#캠퍼스라이프'라는 해시태그 뒤로 맞선남의 대학교에서의 평범한 일상이 담겨있고, 수많은 휴대폰 사이로 '#게임중독?'이라는 해시태그가 또 다른 맞선남에 대한 힌트룰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친절한 알바생?' 해시태그에는 마스크와 장갑, 헤어캡까지 철저히 위생에 신경을 쓴 맞선남이 손님을 맞이하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맞선남들의 직업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에 대해 '엄마야' 제작진은 "각자 개성이 드러나는 맞선남들의 셀프 자기소개 영상은 물론 이들의 실제 생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방 공개' 코너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면서 "훈훈한 비주얼의 맞선남들의 매력을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엄마야'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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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