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운빨로맨스'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8.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3%)보다 1.6%P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간신히 지켰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마스터 국수의 신'은 8.0%,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8.6%로 집계됐다. 2위 '딴따라'가 1.1%p 상승하면서 불과 0.1%p차이가 난다.
이날 '운빨로맨스'에서 심보늬(황정음 분)는 구신(김종구)의 말에 따라 호랑이 띠 남자를 찾아 다니는가 하면, 옆집으로 이사 온 최건욱(이수혁)을 경계하며 자신의 신변을 보호했다. 이어, 건욱이 호랑이 띠라는 말에 식사 약속을 잡은 보늬는 데이트에 앞서 ‘행운의 색깔’을 통해 스타일링을 하려는 등 24시간 미신과 밀착된 생활을 펼쳤다.
제수호(류준열)는 제제팩토리에서 준비한 게임 ‘지니어스2’가 유출돼 러시아에서 풀리자, 미련 없이 출시를 포기하고 새 게임 기획에 들어갔다. 수호는 참신한 아이템을 찾기 위해 게임아이템 공모전 PT에 몰래 참관했고, 우연히 심보늬(황정음)의 아이템에 흥미를 갖게 됐다. 보늬가 ‘제제팩토리’ 공채1기 최초합격자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