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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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윤석민, 27일 1군 등록 예정"

기사입력 2016.05.26 18:0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윤석민(31)이 골절 부상을 털고 복귀를 앞두고 있다.

윤석민은 지난달 5일 대전 한화전에서 마에스트리(한화)가 던진 공에 손목을 맞아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재활에 들어간 윤석민은 1군과 2군을 오가면서 타격 연습을 했고, 지난 25일 롯데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완벽하게 부상을 털어낸 모습을 보여줬다.

윤석민의 재활이 순조롭게 이뤄지자 염경엽 감독은 26일 고척 한화전을 앞두고 "내일 윤석민을 1군에 등록시킬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전날 투구 도중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던 하영민에 대해서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1군에 올라온 최원태는 롱릴리프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험을 쌓는 시간을 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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