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고척, 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역전 홈런으로 시즌 2호포를 장식했다.
김태균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팀이 4-5로 뒤진 5회초 1사 주자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넥센 선발 피어밴드를 상대한 김태균은 좌측 홈런 폴대를 맞고 튕겨져나오는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달 26일 대전 KIA전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터트린 이후 약 한달만이다.
한편 한화는 김태균의 홈런으로 6-5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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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