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25 17:57 / 기사수정 2016.05.25 17:59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첫 경기부터 미드 피즈, 원거리 케이틀린 등 롤챔스와 거리가 있던 챔피언이 등장했다. 그리고 과감한 선택을 한 아프리카가 개막전 1세트의 주인공이 됐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LCK, 이하 롤챔스) 개막전 아프리카 프릭스 대 롱주 게이밍의 경기 1세트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승리했다.
미드 피즈와 원더리 딜러 케이틀린을 꺼내든 아프리카였지만 롱주는 경기 초반 미드에서 '코코' 신진영이 킬을 내며 상대의 기세를 제압했다. 아프리카 역시 '익수' 전익수가 킬을 내며 따라가기 시작했다. 이어 아프리카는 14분 자신의 진영 정글 깊숙히 들어온 상대 둘을 잡아내며 경기 초반 격차를 거의 줄였다.
주도권을 뺏기긴 했지만 롱주는 드래곤을 가져가며 상대에게 계속 휘둘리는 것은 막았다. 아프리카 역시 상대에 피해를 더 입히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고, 이후 다른 라인 갱킹에서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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