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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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스카이스포츠 '무리뉴, 긱스 위한 새 역할 찾고있다'

기사입력 2016.05.24 17:07 / 기사수정 2016.05.24 17:07

류민규 기자


[엑스포츠뉴스=류민규 기자] 라이언 긱스(4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 수석코치는 아닐 듯하다.

24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맨유 감독 부임이 유력한 조제 무리뉴가 코칭 스태프에 라이언 긱스의 자리를 찾을 준비가 되어 있지만, 수석 코치는 아닐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무리뉴는 수석 코치로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 루이 파리아를 선임할 것이며 만약 긱스가 남을 경우 수석코치에서는 물러날 것이다"고 전했다.

루이 파리아는 무리뉴와 2001년 UD 라이리아에 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옆에서 수석코치로 무리뉴를 보좌해왔다. 따라서 지난 두 시즌 동안 수석코치로 활약한 긱스였기에 많은 언론은 맨유를 떠날 것으로 예측해왔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는 "무리뉴는 29년간 맨유에서 활약해온 긱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를 남기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어 "긱스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을 하기 전에 직접 무리뉴와 대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맨유와 무리뉴가 계약을 체결하기 전까지는 둘과의 대화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최근 다수의 언론은 맨유가 오는 화요일(현지시간) 무리뉴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함께 세부사항을 조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skyryu34@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류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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