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0:33
연예

테일러 스위프트 등, SNS 살해 협박범 등장 '경찰 수사'

기사입력 2016.05.24 08:4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그의 남자친구이자 DJ인 캘빈 해리스 등을 SNS를 통해 살해 협박을 한 남성이 등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2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현지 법원 관계자는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 유명 연예인들에게 살해 협박 메시지를 남긴 인물을 조사하고 있다.
 
이 인물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나는 너 같은 것들을 죽일 것이다"라고 살해 협박 메시지를 남겼다. 또, 유명 모델 지지 하디드에게는 "사람은 죽는다. 그들도 죽었다.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라고, 배우 카라 델레바인에게는 "네 친구들을 죽일 것이다. 무척 흥분될 것 같아"라고 전했다.


 
지속적으로 이 같은 살해 협박이 이어지면서 현지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앞서 언급한 유명인들 외에도 이 계정을 통해서 감독 카일리 뉴먼과 그의 아내 제이미 킹을 비롯한 인물 등에게도 살해 협박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위터 계정 접속과 이용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요청한 상태로, 최대한 빨리 용의자를 검거하겠다는 계획이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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