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 오장원, 북미 LCS 소속 에이펙스 게이밍 입단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2015시즌 롱주 IM(현 롱주 게이밍) 소속 원거리 딜러였던 ‘로어’ 오장원이 에이펙스 게이밍에 입단했다.

20일 밤(북미 현지시각)오전 리그 오브 레전드 북미 홈페이지에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쉽(이하 NA LCS) 시리즈 로스터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로스터에 따르면 시즌 NA LCS에 출전하는 에이펙스 게이밍의 로스터에 ‘로어’ 오장원이 원거리 딜러로 등록되어 있는 것.

2013년 7월 진에어 펠컨스에 입단한 ‘로어’ 오장원은 2014년 CJ 엔투스를 거쳐 2015년 5월 롱주 IM에 입단했다. 좋은 피지컬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주로 한 원거리 딜러인 ‘로어’ 오장원은 2015년 12월 계약이 종료된 후 올해 롤챔스 스프링 시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리고 이날 발표로 북미 에이펙스 게이밍 입단이 확인된 것.

에이펙스 게이밍은 2016시즌 NA LCS 승강전에서 TDK를 꺾고 이번 서머 시즌 LCS에 합류했다. 에이펙스 게이밍은 6월 5일 ‘갱맘’ 이창석의 NRG와 첫 경기를 가진다.

vallen@xportsnews.com /사진=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