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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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오버워치 페스티벌 준비 완료... 현장 선착순 입장도 가능

기사입력 2016.05.21 06:56 / 기사수정 2016.05.21 08:16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박상진 기자] 블리자드의 새 IP인 오버워치의 24일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되는 ‘오버워치 페스티벌’이 이번 주말 진행된다.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페스티벌의 개막을 앞둔 가운데 블리자드는 행사장을 찾는 팬들을 맞이할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더 많은 이들이 행사를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행사 참가자를 모집하였고, 21일에 1만 3천명, 22일에 1만여명 등 양일간 2만명 이상이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며 성황리에 사전 모집을 마쳤다.
 
이와 함께 온라인,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오버워치 SHOWMATCH에 참가할 최고 실력의 4개의 팀을 선발하였고 오버워치 코스프레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 플레이어들이 직접 참여하여 본인의 게임 실력과 오버워치에 대한 열정을 뽐낼 수 있게 하였다. 여기에 부산과 멀리 떨어진 지역의 팬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부산 여행과 관련한 숙박, 교통 할인도 제공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또한 오버워치 페스티벌이 열리는 부산의 여러 주요 랜드마크에 오버워치 옥외 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 행사 개막이 임박했음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행사 현장에 마련된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행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져가고 있다.
 


블리자드는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도 오버워치 페스티벌에 함께 할 수 있도록OGN을 통해 행사 주요 프로그램들을 이틀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방송은 21일 낮 12시로 예정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SHOWMATCH 4강 경기, 코스프레쇼, 특별 공연 등이 중계될 예정이다. 2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OGN의 게임플러스 오버워치 특집 생방송을 진행, 오버워치 페스티벌의 생생한 현장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SHOWMATCH 결승전이 생중계된다.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또한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 트위치, 다음 TV팟 등 온라인 모바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 전시장에서 21일, 22일 전국의 오버워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21일 오전 10시부터 관람객 입장이 시작될 예정으로 사전 신청 관람객은 매표소(등록데스크)에서 바로 입장 팔찌를 받아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객들은 선착순으로 입장 팔찌를 받아 행사장에 들어갈 수 있다.
 
행사장은 벡스코 제2 전시장 1층과 3층에 마련되며 1층에는 오버워치와 관련된 재미있는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버워치 트레이닝 존’, 게임 내 전장인 헐리우드를 컨셉으로 제작되어 간단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헐리우드 카페’ 그리고 소장판과 오리진 에디션 게임을 구매 및 수령할 수 있는 ‘오버워치 스페셜 샵’ 등이 위치한다. 이와 함께 여러 스폰서 부스 및 이벤트 스테이지가 마련,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이 증정된다.
 
3층은 ‘오버워치 시연 존’ ‘메인 스테이지’, 그리고 ‘도라도 카페’로 구성된다. 먼저 게임에 등장한 전장인 하나무라와 아누비스 사원 컨셉으로 마련된 오버워치 시연 존에는 총 432대의 PC가 설치, 게임의 최신 체험 빌드를 대규모로 체험할 수 있다*. 메인 스테이지는 총 1,000석으로 구성되며 21일 정오로 예정된 개막식, 오버워치 SHOWMATCH, 코스튬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도라도 카페는 게임 내 도라도 전장을 컨셉으로 한 공간으로 행사 관람 중 다양한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오버워치 페스티벌을 위해 미국 블리자드 본사에서 오버워치 개발자도 방한할 예정이다. 오버워치 총괄 디자이너 스캇 머서는 행사 기간 동안 이벤트 매치, 사인회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 오버워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출시 행사장에서는 21일 하루 동안만 현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오버워치 소장판을 선착순 판매하고 행사 기간 이틀 동안 한정 수량의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소장판 현장 구매 권한은 행사 사전 신청 여부와 무관하게 현장 선착순으로 부여될 예정으로 행사장 입구에서 별도의 대기열을 통해 소장판 구매 권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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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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