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로사리오의 괴력이 폭발했다.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4차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쳤다.
5회말 선두 타자로 들어서서 엄상백의 초구를 받아친 로사리오는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자신의 8호. 137km/h짜리 직구였다.
그리고 6회말 다시 로사리오의 타석이 돌아왔다. 무사 주자 1루 찬스에서 kt 박세진을 상대한 로사리오는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받아쳐 이번엔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자신의 9호 홈런이자 KBO리그 첫 연타석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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