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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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김현수 결장' 시애틀, 볼티모어 7-2 승리

기사입력 2016.05.20 05:30 / 기사수정 2016.05.20 05:3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대호(34,시애틀)과 김현수(28,볼티모어)가 나란히 결장한 가운데 시애틀 매리너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시애틀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의 맞대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두 팀의 한국인 메이저리거인 이대호와 김현수는 나란히 결장했다.

승부처는 6회였다. 2-1로 시애틀은 한 점 차로 살얼음판 리드를 가지고 있을 때 로빈슨 카노의 2루타와 카일 시거의 고의 사구로 주자 1,3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타석에 들어선 애덤 린드는 볼티모어의 선발 투수 타일러 윌슨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분위기가 완벽하게 시애틀로 넘어가는 순간이었다.

결국 시애틀은 9회 레오니스 마틴의 투런포까지 터지면서 7-2로 이날 경기를 잡고 볼티모어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 지었다.

시애틀의 선발 투수 네이트 칸스는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볼티모어의 선발 투수 타일러 윌슨은 6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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