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부터 투빅까지'…'굿미블', 오늘(19일) OST 발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OST 앨범이 전격 발매된다.
 
오늘(19일) 종영하는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riginal Sound Track)이 19일 낮 12시에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오프라인을 통해서는 30일 발매된다.
 
이번 OST 앨범에는 복수 스토리와 애틋한 멜로를 완성한 가창곡과 테마곡들을 담았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첫 번째 주자는 백지영이 부른 ‘그렇게 안녕’이다. 극중 차지원(이진욱 분)과 김스완(문채원)의 안타까운 사랑을 노래한 ‘그렇게 안녕’은 백지영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블랙스완 커플의 감정선과 잘 어우러진 곡이다.
 
김스완의 러브테마로 유명한 배수정의 ‘제자리 걸음’은 애절한 발라드다. 보컬을 맡은 배수정은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는 열의를 보이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송유빈의 ‘아마도 이건’은 사랑에 벅차 오르는 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해 달달함을 더했다.
 
블랙 차지원의 절절한 사랑을 담은 노래 ‘참아’는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음원강자 투빅이 참여했다. ‘참아’는 쓸쓸함이 묻어나는 기타 리프와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투빅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지는 울림 있는 가사가 눈에 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오늘(19일) 오후 10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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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